드디어, 독습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책을 읽어야 책을 쓸 수 있습니다.
질문하면서 읽는 문독(問讀), 훑어서 골라 읽는 선독(選讀), 손으로 읽는 수독(手讀), 묵혀서 읽는 숙독(熟讀), 소리 내어 읽는 낭독(朗讀), 꼬리에 꼬리는 물어서 읽는 연독(連讀), 느리게 읽는 만독(慢讀), 뜻을 풀어서 읽는 해독(解讀), 재미있게 있는 탐독(耽讀) 등 알려지지 않은 것도 소개한다. 10명의 고수들 인터뷰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읽은 것이 곧 당신의 지적 자본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다. 이제는 외부 고객뿐만 아니라 내부 고객까지 설득해야 하는 시대이다.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속도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속도에 이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 그 변화를 이끄는 사람들은 기획서·제안서로 승부한다. 사실 기획서·제안서 작성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작성해 보았는가다. 기획서·제안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생각하기 전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고민해봐야 한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