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들이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결국 그것은 인간의 행복과 불행의 원천에 관한 이야기인 셈이다. 즉 이 책은 내가 지난 25년 동안 내 불행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를 부단히 찾고 탐구해 온 내 삶의 기록이다.
그래서 나는 먼저 자신의 불행을 치료하고 행복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이 책을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학생을 기를 수 있고, 행복한 부모만이 행복한 자녀를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