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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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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언부언重言復言 여전히 말이 많아 자꾸만 실수한다. 풍기문란의 시간을 건너오는 동안 지은 죄 끝내 발설되지 못하고 아직도 내 안에서 자기 징벌 중이다. 나의 행복이 당신의 불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2023년 봄 영종도에서

꽃꿈을 꾸다

지리멸렬하는 시간을 바라본다. 지난했던 풍경들이 다시 되돌아와 엉뚱한 것만 옮겨 적었다고 따진다면 속수무책이다. 나의 발걸음을 감시하고 있는 울 밖의 시선이 하 수상하다. 나의 꽃꿈을 검열하고 있는 울안의 얼굴 없는 이의 수심 또한 크다.

아버지의 마술

너무나 멀리 와버렸다. 버려야 길들이 많아졌다. 내 심장을 밟고 지나간 수많은 발자국들 검은 벌레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이제는 내게 붙잡혔던 시간을 놓아 주어야 할 때 詩여! 아름다운 멸망을 꿈꾼다. 2015년 봄 영종도에서 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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