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젠가 우연히 낡은 미술관에 간 적이 있었어. 그리고 그런 미술관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그때 나는 그런 방 안에는 과연 어떤 그림들이 있을까, 그 안에서 내가 모르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어.
나는 그런 호기심에 상상력을 더해 이 <마법의 미술관> 시리즈를 쓰게 되었단다. 겉에서 보기에는 작고 평범하지만, 그 안에서는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고 우리를 모험 속으로 빠져 들게 하는 미술관이 지어진 거야.
나는 반 고흐의 삶과 그의 그림에 매혹되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단다. 반 고흐가 살았을 당시에는 그의 그림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가장 위대한 화가 중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어. 사람들은 그의 작품에 나타난 아름다운 색의 향연에 감동하지. 아마도 그는 하늘나라에서나마 행복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