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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잘 알려진 역사 속 인물은 아니지만 경성 토박이로 풍류를 좋아하고 미식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구전되던 조선 가요 1,400여 편을 집대성한 『악부(樂府)』를 편찬한 당대 지식인이었으며, 1930년대 후반에 추진된 『조선어큰사전』 편찬 작업에서 속담과 은어 분야 전문어 풀이를 한 사람이기도 하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은 그 이름과 같이 조선에서 하나밖에 없는 신식 요리법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당시 최고의 요리책으로 손꼽히던 방신영이 쓴 『조선요리제법』(1921년, 3판)의 서문을 쓰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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