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태생의 테너 가수. 음량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강렬한 음색으로 일세를 풍미했다. 북유럽 특유의 투명한 목소리를 내며, 기교를 부리지 않고 정직한 음색이 특징이다. 그를 이야기할 때는 늘 '한 줄기 애수 띤 목소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