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대학대학원과 동아대학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유식사상을 전공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의대학교 철학인문학부에 재직하고 있으며, 성심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면서 불교 관련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식삼십송과 유식불교』(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마음공부 첫걸음』(반야학술상), 『49재와 136지옥』, 『왕초보 반야심경 박사 되다』, 역서로는 『마음의 비밀』, 『오온과 유식』, 『유식으로 읽는 반야심경』 등이 있다. 지금까지 20권이 넘는 불교 관련 저·역서를 펴냈다.
논문으로는 「말나식과 함께하는 심소법 고찰」(퇴옹학술상), 「백일법문에 나타난 퇴옹 성철의 유식사상」, 「감산의 『팔식규구통설』에 나타난 말나식 고찰」 등 20여 편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