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교양, 경제경영, 심리학, 자기계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불변의 법칙』 『케플러』 『마음을 돌보는 뇌과학』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완벽에 대한 반론』 등이 있다.
<20세기 현대 러시아 문학사>는 변화무쌍한 20세기 격동기를 20세기 초, 1917-1930년대, 1940-1950년대, 1960-1970년대, 1980-1990년대의 다섯 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기별로 시대적 상황을 간략히 개관하며, 대표 작가의 생애 및 작품을 소개한다. 저자는 30여 년간 강단에서 문학을 강의한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격동의 20세기 현대 러시아 문학을 정리 서술하였고, 표지 및 각 장별로 그 시대를 상징하는 러시아 문학 작품을 기승전결 네 컷짜리 그림으로 표현해 첨부했다. 이를 통해 20세기 현대 러시아 문학의 흐름과 의미를 살펴보며, 앞으로 러시아 문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