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데뷔해 6년간 순정만화가로 활동했다. 〈왕의 여자〉, 〈프리 러브〉, 〈성춘기〉를 만화잡지와 웹에 연재했다. 현재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글을 쓰고 있다. 짧고 임팩트 있는 단편소설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좋아하며, 언젠가는 사람의 심리를 잘 그려내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