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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세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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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큰글자책] AI 정부>

한세억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현 인공지능정부연구소 연구소장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정보기획부(1985~1988), 한국정보문화진흥원(1988~ 1998), 대통령소속 국가전산망조정위원회 정보사회대책팀(1989~1991), 한국능률협회 매니지먼트(1999), 제주 국제대학교(2000~2002)를 거쳐 동아대학교(2003~2024현)에 재직 중이다. 인공지능(전자)정부, 지역 정보화, 정보통신정책 관련 논문 80여 편 이상을 학술지(KCI, SCOPUS)에 게재했고, 국내외 학술 대회에서 150여 편을 발표했다. 또한 소비 약자 보호를 위한 솔루션 외 3점을 개발했으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행정과 인공지능> 외 20편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그리고 『챗GPT와 비즈니스』 외 30여 권의 단행본을 저술하였으며,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2015~2016)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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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모든 직장인을 위한 인공지능> - 2022년 2월  더보기

머리말 어느 골드우먼이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요트여행 중 사고로 인해 조난당했다. 한참 동안 표류한 후…눈을 떠보니 무인도였다. 모래사장에 큰 글씨로 SOS를 쓰면서 구조요청을 보냈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생각 끝에 모래사장에 다시 큰 글씨를 썼다. 그러자 이윽고 지나던 항공기가 구조하러 왔다. 과연 무엇이라 썼을까? “I know AI” 그렇다. 지금은 인공지능 전문인재가 절실한 시대다. 기업마다 국가마다 인공지능 인재를 구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동시에 개인, 기업, 국가 모두가 인공지능(AI)에 적응하는 체질로 전환하고 있다. 장차 AI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가 기업은 물론 국가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다. 이미 기업들은 AI로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원한다. 근로자 역시 AI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에서 AI로 대체할 수 없는 직원으로 일하기 원할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기업과 학계 모두 AI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술진보와 대중의 관심에 이끌려 인공지능은 전례 없는 혁명적 기술로 평가된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 직장인들은 AI를 어떻게 대응하고 활용할지 경험적 조언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삶과 일, 모든 영역에 걸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인공지능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으로 이끌 것이다. 산업영역을 넘어 고령화 사회의 건강, 독거노인 복지, 홀로 사는 여성 안전, 범죄예방 등 공공문제까지 해결해 낼 것이다. 실례로 지난 2019년 5월 새벽 3시 40분 혈압 증세로 쓰러진 어르신이 인공지능 스피커에 ‘살려줘’라고 소리쳤다. 그 외침은 인공지능에 의해 위급신호로 인식, 119로 연결됐고 어르신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유사 사례가 이미 여러 건이다. 인공지능 스피커의 역할이다. 이미 재난위험으로부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쩌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의 역할도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는 날이 머지않을 것이다. 이미 알려졌듯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인공지능기반 자동화기술은 급진전하고 있다. 데이터증가, Computing Power 향상 및 알고리즘 혁신으로 AI 활용이 확대될 것이다. 이른바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의 본격적 도래를 의미한다.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AI가 직원교육과 재충전, 비즈니스 향상, 사회적 난제와 미래가치 창출 등을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개인, 조직, 국가수준의 AI Literacy 함양은 기본, 분야와 영역에 맞는 AI 역량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개인은 AI기반 Reskilling and Upskilling에 초점을 맞추면서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전문성과 인간적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경력관리에 힘써야 한다. 평생직장의 시대는 끝났다. 평생직종의 시대에서 평생교육이 필수적이다. 근로자의 기술에 대한 상세한 평가와 미래 노동시장 요구에 대한 데이터중심 분석을 결합하여 잠재적 미래 일자리를 식별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skill을 확보하고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공지능 전환의 길목에서 어떤 길을 갈 것인가?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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