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경 선교사는 인도 콜카타에서 은혜공동체를 섬기고 있다. 남편 로수종 선교사와 함께 2002년 가정교회로 은혜공동체를 시작하여 2006년 250명으로 새로운 예배 처소를 얻어 헌당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세 딸 샤론, 줄리아, 세라 역시 이 은혜공동체 안에서 작은 선교사로 살아가고 있다.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여 서울 왕성교회 반주자로 섬기던 중 1996년 인도 단기선교를 떠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로수종 목사를 만나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로 그 해 10월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다.
결혼과 함께 사모로, 선교사로 살며 많은 일들을 감당하면서도 기쁨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 자신을 만나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에게 하나님은 인도 땅에 울려 퍼질 희망의 노래를 주셨다. 지금까지도 인도인들과 함께 부흥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은혜공동체 안에서 또한 이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