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기자(현 여론독자부장)로 24년간 일하고 있다. 2008년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외국인연구원으로 1년간 연수했다. 지은책으로 『세종시대 가와 국가』 『고려에 시집온 칭기즈칸의 딸들』, 옮긴 책으로 『문일평 1934년: 식민지시대 한 지식인의 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