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산 관리 기업인 후사토닉 파트너스(Housatonic Partners)의 창립자이자 CEO. 하버드대학교와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역시 하버드와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해왔다. 현재 8개 기업과 2개 비영리기구의 디렉터를 맡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 과정 학생들과 함께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샅샅이 뒤진 끝에, 기업 경영에서 잭 웰치 이상의 성과를 거둔 CEO 8인을 찾아내고 분석했다. 놀랍게도 이들 8인(워런 버핏 포함)이 공유한 경영의 우선적인 가치와 전략에는 여타의 CEO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들이 있었다.
손다이크는 이를 ‘관행타파 경영’이라는 용어로 설명하면서 이들 8인의 공통된 경영방식을 ‘역발상 CEO 전략’으로 규정했다. 그 핵심은 성장이나 매출이 아닌 ‘가치·수익의 극대화’였다. 손다이크는 남들과는 다른 ‘역발상 CEO’들의 경영 전략을 철저히 분석하여 미래의 CEO와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최강의 경영 모델’을 도출하여 『현금의 재발견』에 담아냈다.
20세기 비전 기업들의 성공 모델을 분석했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의 저자 짐 콜린스는 손다이크의 접근법을 “배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극찬했고, 이 책에 등장하는 8인의 CEO 중 한 명이기도 한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을 통해 『현금의 재발견』을 주주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1순위에 올려놓기까지 했다.
이들 8인의 역발상 CEO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경영의 목적과 핵심 지표, 장기적 지향점을 통해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주목한 ‘새로운 경영의 패러다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