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문단 활동을 해오다 2012년 시집 『숲으로 가는 길』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국제신문에 ‘시와 그곳’을 연재해왔으며 계간 《부산시인》 편집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 『숲으로 가는 길』, 『고래가 사는 집』이 있으며 『수풀떠들썩팔랑나비』는 10년 만에 펴내는 세 번째 시집이다.
<수풀떠들썩팔랑나비> - 2024년 12월 더보기
십 년 만이라니, 나의 시 쓰기는 다소 안일했다 자책한다 그렇지만 나다운 방식이다. 올해 대한민국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나의 세 번째는 이 충만한 기운에 스미다. 2024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