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사람이 역사다’라는 생각으로 우리 역사 인물에 대한 책을 쓰고 있으며, 특히 아들 태영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로는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역사책 쓰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사 인물 이야기》, 《고추장 담그는 아버지》,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전5권) 등을 썼는데, 이 가운데 《한국사 인물 이야기》는 일본에 번역되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제왕의 책> - 2007년 11월 더보기
왕마다 읽었던 책들이 다르고 또 좋아했던 책도 다르다. 할일 많고 고민 많던 왕들이라 순수한 즐거움으로 책을 가까이 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상당히 절박하고 치열한 이야기들이 왕들과 책들 사이에는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