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매일 쓰는 작가이자 KBS, MBC, JTBC 등의 문화비평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문화평론가이다. 최근에는 법무부와 IP 로펌을 거쳐 저작권 분야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30명 이상의 작가들이 참여해온 뉴스레터 〈세상의 모든 문화〉 총책임자이기도 하다. 작가들 간의 글쓰기 네트워크, 독서 커뮤니티, 유튜브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대학 시절 《청춘인문학》을 출간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분노사회》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매일경제〉 〈아시아경제〉 〈국민일보〉 〈롱블랙〉 등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해왔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비지니스 리뷰〉, tvN 〈프리한 19〉, 유튜브 〈침착맨〉 등 다양한 교양·시사·예능 방송에 출연했으며, KBS 〈생생매거진〉, JTBC 〈시청자의회〉, MBC 〈탐나는TV〉 등에 고정패널로 참여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교육청, 삼성경제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 등 여러 기관에서 강연, 심사, 자문 등을 이어오고 있다.
어느 날, 그저 이런 일 해보면 재밌겠다는 상상이 들어 시작해본 일이었는데, 무척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새롭게 던져지는 주제들에 때로는 당황하기도, 막막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어떤 글을 쓰게 될지 궁금해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글을 쓰곤 했네요. 즐겁게 글 썼던 봄을 언젠가 그립게 기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