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2005)하고 동대학원에서 『중국 혁명과정에서 공산당-대중 개조체계의 형성과 변화』 라는 제목으로 박사학위(2014)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대학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고급진수생 과정 수료(2009~2010),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에서 연구원(2010~2014)을 거쳐, 현재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의 당-대중 관계, 1949년 이전 중공당사, 상하이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은 「국가 속의 자연상태-『리바이어던』에서 국가의 보호의무와 개인의 능동적 자유를 중심으로」(2008), 「변화된 경제 환경에 ‘조화 되기’: 2000년대 중반 이후, 상하이 진출 한국경제인의 자기 규율」(2017), 「중국공산당의 改造 내부화와 당치 확립, 1927~1934」(2017) 이외 다수의 논문과 저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