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데이비드 라이블리는 롱-티보 콩쿠르에서 거장 클라우디오 아라우를 만나 그의 몇 안되는 제자가 되었다. 퀸 엘리자베스, 차이콥스키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탁월한 실력을 선보인 그는 14세에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카차투리안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많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성공적인 협연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