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제주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어려서부터 책을 읽으며 상상을 하거나 엉뚱한 질문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지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고민을 나누는 법을 연구하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어요. 『누나, 자?』는 놀이 수업 중 악몽을 꾼 아이들과의 대화에 재미있는 상상을 더한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