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법률학을 전공했고, 삼중당·서문당·삼성출판사 등에서 20년간 현장 실무를 담당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출판잡지를 전공했다. 이후 신구전문대학 인쇄과 강사, 혜전전문대학 출판과 조교수,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강사, 동국대학교 정보산업대학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1989년 광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출판광고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출판학회와 한국언론학회 회원으로 연구와 발표에 정진하다 1996년 별세하였다.
주요 역서와 저서로는 『출판경영』(공역, 가정문고사, 1983), 『출판기획론』(복지문화사, 1987), 『출판경영론』(공역, 보성사, 1988), 『인쇄커뮤니케이션 입문』(범우사, 1989), 『출판비평론』(공저, 보성사, 1990), 『출판경영 신론』(복지문화사, 1991), 『개정판 출판기획론』(복지문화사, 1991) 등이 있고 관계 논문도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