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에 대한 감응의 방식으로 글을 쓴다. 그래서 세상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려고 애쓴다. 희곡 「괴물B」 「잔다리 건너 제물포」 「878미터의 봄」 「그 샘에 고인 말」 , 청소년극 「소년이 그랬다」 「개천의 용간지」 등을 썼다.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벽산 희곡상을 받았으며, 희곡집 『집집: 하우스 소나타』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