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주로 조선후기 여행기록을 살피고 있다. 『홍대용 연행록의 글쓰기와 중국 인식』(2007), 『주해 을병연행록 1, 2』(2020) 등을 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