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어린이와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8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받았고, 《리얼 마래》로 제14회 마해송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 《함박눈 케이크》와 동화 《감추고 싶은 폴더》,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소년 소설 《블랙박스 :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 등에 글을 썼습니다.
여러분 가까이에는 기꺼이 여러분을 도와줄 사람이 분명 있어요. 여러분이 꽁이처럼 다른 누군가를 도와줄 수도 있고요. 완벽한 사람만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꽁이는 발표 울렁증도 있고, 딱지치기도 못하고, 맡은 일을 포기할 생각도 하지만 결국 멋지게 해냈잖아요. 누군가를 도울 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꽁이의 마음만 기억한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