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교 YBM KF 한국언어학 정교수(Full Professor)로 활동하며,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한국어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그녀는, 한국어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동안 『공부 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 『영어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영어를 잘할 수 있습니다』, 『미래 언어가 온다』 등의 저서를 통해 교육과 학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그녀가, 이번에는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 속 부모와 아이들의 현실을 블랙유머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서울 엄마들』은 한국의 교육 현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 하고자 쓴 조지은 교수의 첫 번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