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비평공간 ‘규문’ 연구원. 20대는 놀았고, 30대는 일했고, 40대에 공부의 길로 들어선 늦깎이 학생. 현재 ‘규문’에서 동양고전을 공부하는 중이다. "나는 왜 공부를 하고 싶은 걸까"라는 질문에 답을 얻고자 무작정 공부에 뛰어들었으나 답을 얻기는커녕 연신 두들겨 맞고 있다. 하니 맷집을 키울밖에. 평생 배움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살고 싶다! 함께할 동학들이 있으니 두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