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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1971년에 태어나 충남 당진에서 자랐다. 중학교 은사 신양웅 선생(향토사학자)으로부터 역사의 영감을 받았고, 고려대 재학 시절 강만길 교수(한국 현대사), 김현구 교수(일본사) 강의에서 고압 전류를 느꼈다. ‘해방 전후사의 인식’ 끝물 세대이며, 동·서 냉전 종식을 지켜봤고, 좌·우 역사 인식의 경계인이었다. 대학 졸업 후 그 어떤 정규 교육 과정에도 들어가지 않고 도서관, 뒤지며 독학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내셔널리즘과 근현대 문화 변동이며 성터, 절터, 패총 등 역사의 폐허를 좋아한다. 현재 조용한 산골에서 선생 노릇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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