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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턴(John Milton)런던의 부유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했다. 그는 20세에 쓴 시 《그리스도 탄생의 아침에》를 통해 그의 고전의 교양, 작시법의 깊은 이해를 통하여 일찌감치 강렬한 개성과 천재성을 드러냈다. 이후 《쾌활한 사람》, 《사색하는 사람》, 《코머스》, 《리시다스》를 집필했다. 이후(1649~1658년) 크롬웰 공화정 외국어 담당관으로 국왕 처형을 둘러싼 외국의 비난에 맞섰다. 그는 처형만은 면했지만 세상에서 버림받아 재산도 잃은 실의와 고독 속에서 서사시 제작에 몰두했다. 눈이 보이지 않아 아내와 딸들에게 받아쓰게 하여, 고난 속에서 완성한 것이 불후의 걸작 《실낙원》이다. 이어서 속편 《복낙원》, 극시 《투사 삼손》을 발표했다. 이 3대 작품을 완성한 후, 얼마 되지 않아 1674년에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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