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을 거쳐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심리학과 발달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청소년의 친구 관계, 자아 정체성, 정신 건강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학급 내 서열에 대한 청소년의 진단: 학교 폭력을 보는 하나의 창」을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