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즈니스 및 사회의 글로벌 미래 트렌드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으로 주목받는 유럽 최고의 경제전문가이자 연사. 〈유로머니〉의 편집자, 〈가디언〉의 재무 관련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디펜던트〉의 수석 경제 평론가이자 부편집장, 〈런던이브닝스탠더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세계가 처한 경제, 정치, 국제 관계, 환경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각 국가들의 복잡다단한 이해관계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확률 높은 예측으로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에게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994년에 출간된 《2020년》은 글로벌 트렌드에 관한 거시적 통찰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됐다. 또한 세계를 이끌어가는 조직들의 성장 동력을 분석한 《위닝》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지혜를 전한 바 있다.
뛰어난 정치 저널리즘으로 2005년 ‘데이비드 와트상’ 수상, 2006년 영국 언론상의 ‘올해의 경영 및 금융 저널리스트’로 선정됐다. 2007년에는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언론인상’을 수상했다.
맨체스터과학기술대학교, 랭커스터대학교 객원교수, 더블린 트리니티칼리지 부교수, 왕립경제학회 이사회, 국립경제사회연구소 회원이며, 오웰 재단, 사회과학 아카데미의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옥스퍼드의 엑서터칼리지 학장 프랜시스 케언크로스와 결혼해 두 딸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