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장학원 어패럴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동 학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통신교육, BUNKA패션오픈칼리지 등 다수의 평생 교육센터에서 활약하는 한편 잡지 《미세스 스타일 북》에서는 디자이너 겸 칼럼니스트로 널리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잘 만들어진 옷은 그 자체로 예술’이라는 높은 자부심으로 오랜 실전 경험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패턴 학교》 시리즈는 그녀만의 전문적인 기술과 요령이 집약된 결과물로, 취미로 소잉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은 물론 향후 프로를 지향하는 사람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