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北京大學) 학부와 칭화대(淸華大學) 대학원을 졸업했다. 시베이대(西北大學)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칭화대 사상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중국사상사 연구에 큰 업적 을 남긴 원로학자다. 허우와이루(侯外廬) 등과 공편한 『중국사 상통사』, 『송명이학사(宋明理學史)』 등은 해당 분야의 필독서로 꼽힌다. 2016년 중국 정부에서 ‘국학종신성취상’을 수여했다.
<중국역사 15강> - 2018년 8월 더보기
“역사를 통해 문명의 가치를 보고, 문명을 통해 역사의 발전을 보려고 했다. 한 권의 중국 역사는 실제로 한 권의 중국문명사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그것은 중국의 물질문명, 정신문명, 정치문명, 제도문명이 변화·발전해간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