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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이춘

최근작
2018년 2월 <포기를 모르는 소녀들 시리즈 세트 - 전6권>

장이춘

국립 장화 사범대학 교수입니다. 레크리에이션 치료를 전공했고 심신 장애인과 특수 돌봄 집단을 연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전공을 넘어 동화 창작과 텔레비전 프로그램 진행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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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딱따구리 아이> - 2018년 1월  더보기

뇌성 마비는 대뇌 피질이 손상되어 사지운동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다중 장애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손상이 뇌의 다른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서 언어소통 장애, 시각 및 청각 장애, 학습 장애, 정서 및 인지 장애 등 여러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언어와 지체 장애는 보통 학습과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뇌성 마비를 앓는 사람들은 지능이 낮은 줄 알고 그들의 능력을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반절이 넘는 뇌성 마비 환자들이 일반인과 같은 지능을 갖고 있고, 보통 사람과 같은 학습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동작에 제한이 많아 큰 어려움을 겪는 데다 사람들의 오해와 낮은 기대치로 인해 자존감이 크게 낮고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심신 장애 분야를 연구해 온 사람으로서, 사회 구성원들이 뇌성 마비에 걸린 사람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알게 되는 것은 매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류칭옌 선생님과 함께 이 책을 작업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뇌성 마비를 겪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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