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수원대학교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우주의 발견》 《오늘의 과학》 《메톤이 들려주는 달력이야기》 《로슈가 들려주는 조석이야기》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천재들의 과학노트: 천문우주학》 《별보다 오래된 우리》 등이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인류가 품어온 우주에 대한 간단한 질문으로부터 궁극적인 의문에 대한 답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문답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문답은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행성으로부터 시작하여 태양과 별, 은하, 그리고 전 우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또한 별의 탄생과 죽음으로부터 시작해 우주의 시초인 빅뱅과 블랙홀, 그리고 암흑물질로 이어져 우주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까지 과학자들이 알아낸 우주에 대한 모범문답집이라 할 수 있다. 이 문답들 중 어떤 것들은 가까운 미래에 더 이상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과학자들이 대답해 줄 수 있는 최선의 것들만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