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수필로 등단했다. 자신의 사유가 담긴 글을 쓰고 싶어 철학을 비롯해 인문학 공부에 매진했다. 이 책도 그 과정에서 나온 결실이다. 타인의 시선에 갇히지 않는 새롭고 깊은 글을 쓰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