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소설가. 대학을 졸업하고 「평민신문」을 창간했으며 노동자를 지도했던 웅변가로도 알려져 있다. 등단 초기의 작품으로 <농가>, <갈대와 진흙> 등이 유명한데, 두 작품 모두 자신의 고향인 발렌시아와 그 주변을 무대로 한 민중이나 어부의 생활에 대한 소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