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東北)대학에서 일본사 전공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2년부터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일어일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중세사가 전공이며, 최근에는 일본 생활문화사, 일본의 친족 명칭과 양자 제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해양국가 일본, 그리고 사무라이』, 『일본문화 바로알기』, 『일본학의 지평』(공저), 「가마쿠라 막부의 측근 정치에 관한 고찰」, 「武家政權における側近政治の硏究」, 「鎌倉幕府の人的ネットワ-クに關する一考察」, 「일본 중세 무가 사회의 결합원리에 대한 연구」, 「가마쿠라 호조의 인적 결합과 의제적 친족관계」, 「중세 일본의 묘지와 나마에 연구」, 「중세 무사의 이름과 권력의 상관관계 연구: 묘지(名字)를 중심으로」, 「鎌倉時代 武家의 惣領 繼承과 假名(게묘) 硏究」, 「친족 명칭과 이름을 통해서 살펴본 鎌倉시대 武家의 지배원리」, 「일본 전근대 시대별 무사 연구: 가마쿠라와 에도시대 무사를 중심으로」, 「무사의 이름 체계 연구」, 「무사계급과 의제적(擬制的) 친족관계의 시대별 유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