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화 《우주로 가는 계단》이 제2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별빛 전사 소은하》, 《무스키》, 《아빠랑 안 맞아!》, 청소년소설 《채널명은 비밀입니다》, 《성장의 프리즘》(공저)을 썼고, 그림책 《난 곤충이 좋아》를 우리말로 옮겼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어요. 여러 존재와 사랑을 나누며 살아갑니다. 설레는 사랑도 있고, 편안한 사랑도 있어요. 처음부터 딱 맞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사사건건 맞지 않아 부딪치지만 점점 스며드는 사랑도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하루와 아빠처럼 말이죠. 여러분은 어떤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