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를 공부하고, 다양한 출판물에 만화와 삽화 작업을 하고 있다. 도심을 걷다 나무와 파란색을 발견하는 일이 즐겁다. 그린 책으로 『원통 안의 소녀』, 『내 기분은 여름이야』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언니에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