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운동가. 1985년부터 디자인 현장에서 일했다. 1991년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하면서 대안교육의 뜻을 나누며 살았다. 1993년 5월 「디자인 사회를 제안한다」는 글을 발표하고, 1998년 8월 8일 ‘디자인사회연구소’를 창립했다. 디자인 교육과 연구, 실천과 행동을 통해 역사와 정체성의 디자인 문제와 시민과 공공성의 디자인 세계를 제안했다.
‘지금, 여기의 나와 우리들’이 함께 운동하는 디자인을 위해 연구와 토론의 교육, 발언과 담론의 기획, 창작과 비평의 전시, 발제와 논문의 기록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