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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후본관은 해남, 자는 재경載卿, 호는 지암支庵이다. 고산 윤선도의 손자이자 공재 윤두서의 생부다. 조실부모하고 윤선도 슬하에서 자랐다. 54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정언, 병조정랑 등을 역임하고, 함평현감 재직 중 강호에 뜻을 두어 벼슬을 그만 두고 낙향했다. 그 후 강호의 꿈을 이루 기 위하여 죽도에 별서를 경영했다. 『지암일기』는 그가 함평현감 재직 중이던 1692년 1월 1일부터 죽기 5일 전 인 1699년 9월 9일까지 쓴 일기다. 이만큼 내용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조선시대의 일기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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