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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정원·식재 디자인작업실 ‘이듬해’ 대표. 건강하고 조화로운 방식의 식물 심기를 지향한다. 식물의 계절성과 색채의 미묘함에 관심이 많으며, 식물로 기쁨을 전하고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식재디자인: 새로운 정원을 꿈꾸며》를 번역했고, 《자연정원을 위한 꿈의 식물》과 영화 〈다섯 계절: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에는 공동 번역자로 참여했다. 정원을 만들고, 번역도 하며, 틈틈이 글을 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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