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아이쿱의 활동가들로 구성된 일본어 번역 자원 활동 모임으로, 일본어 능력을 활용해 사람과 지구에 이로운 사례 등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김미애, 문혜정을 필두로 김수현, 김연화, 김효남, 박은정, 이선영, 이행지까지, 총 8명이 활동하고 있다.
연리지는 2005년 일본협동조합 연구 모임으로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다. 오랜 시간을 보내며 번역 소재와 구성원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본인의 시간과 능력이 세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활동가들의 마음은 한결같다.
최근 코로나를 겪으면서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분야를 넘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소재를 찾아 영화 <모따이나이 키친>과 책 《유통 기한의 거짓》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