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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와사키 교코 (岩崎 京子)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22년, 일본 도쿄

최근작
2019년 3월 <봄을 기다려요>

이와사키 교코(岩崎 京子)

1922년에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단편 〈해오라기〉로 1959년 아동문예자협회 신인상을 받으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63년 《백로 이야기》로 고단샤아동문학상을 받았고, 그밖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노마아동문예상,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드 로 신부와 시츠의 딸들》, 《거북이가 2000원》등이 있습니다. 90살이 넘은 지금까지도 어린이와 자연의 따뜻한 교감을 담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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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봄을 기다려요> - 2019년 3월  더보기

좀처럼 잠들지 않는 아이 때문에 애먹는 젊은 엄마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가끔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도 전혀 잠들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요. 게다가 호기심이 많아서 주변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멍멍 강아지도, 옆집의 고양이도, 튤립도 코 자고 있단다. 네가 가장 좋아하는 전차도 자고 있어요. 그러니 자자.” 하고 말하면 갑자기 건널목의 차단기가 띵띵띵 울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러면 아이가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아, 전차가 일어났다. 나도 일어날 거야.” 하지요. 저런, 엄마 마음도 모르고……. 엄마는 맥이 탁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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