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00m가 넘는 전남 곡성 통명산 중턱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쇠꼴 베기와 나무를 하느라 산과 들판을 친구 삼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았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장학사, 교감, 교장을 거쳐 현재는 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문평초 교장 시절에는 주 2회씩 전교생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詩, 낭송愛 빠지다’라는 시낭송집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기도 했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아동문학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화 『만원의 우정』으로 2018 ‘토지문학제 평사리 문학대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