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쓰는 일을 한다. 공연예술전문지 <객석>에서 기자로 일했고,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를 통해 음악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연구했다. 『아무튼, 클래식』과 『플레이리스트: 음악 듣는 몸』을 썼다. 기획자로 일하거나, 대중음악의 가사를 쓰기도 한다. 드라마 <마더>, <타인은 지옥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비밀의 숲 2>, <사랑의 불시착> 등의 OST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