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연합통신〉과 〈한겨레〉 기자, 〈씨네21〉 편집장,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서울문화재단 대표로 일했고, 베를린자유대학에 방문학자로 체류했다. 지은 책으로 《클래식 중독》 《상식의 재구성》이 있고, 장편소설 《열정과 불안》과 《세 여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