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0년 2월 코로나-19의 폭발적 유행 당시 대구지역 위기 상황에 대응을 위하여 민간자문 교수로서 정해용 정무특보와 함께 공동상황관리반장을 맡아 위기대응을 하였다.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에도 역학조사반장을 맡아 기여하였다. 지금은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교수와 대구광역시 코로나-19 역학조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분야는 지역사회의학, 국제보건, 공공보건의료 정책분야이며, 2021년 현재 영남대학교 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