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18년 웹진 비유를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남은 건 볼품없지만> - 2021년 4월 더보기
어제는 내 이야기 속 그가 불쌍했는데 오늘은 어처구니가 없다. 자기 연민은 끔찍이 싫어하면서 또다시 자기 연민을 품은 인물을 만든다. 그래도 술에 취해 상대에게 너는 너무 예뻐, 진짜 예뻐 그런 소리를 남발하게 놔두진 않는다. 함부로 아무에게나 구원받게 두지도 않는다. _에세이 「일일一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