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이 아닌 문해력 전담 교사로 살아가면서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이제 진짜 선생님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에 행복해집니다. 많은 아이를 지도하는 담임으로서 책임지지 못했던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문해력 전담 교사로 조금이나마 씻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