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성소수자 건강과 의료를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여러 의사와 전문가가 뜻을 모았다. 성소수자 의료를 함께 공부하며 정보를 주고받던 작은 모임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소수자 건강권과 의료〉 강의 개설을 가능하게 했고, 그렇게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가 탄생했다. 성소수자 의료를 확산함으로써 성소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